Han Korean 하루 한스텝 쉬운 한국어

Han Korean 하루 한스텝 쉬운 한국어

Han Kim
Valsts Amerikas Savienotās Valstis
Žanri Education, Language Learning
Valoda KO
Epizodes 45
Jaunākā 02.06.2026

한국어를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말하고 싶은 학습자를 위한 팟캐스트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표현과 그 안에 담긴 감정과 문화를 함께 전합니다. A podcast for learners who want to master natural and nuanced Korean.
We help you understand real-life expressions and cultural nuances.

Epizodes

  • 46화. 왜 이렇게 카페를 좋아할까? 03.06.2026 4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볼게요.안녕하세요.여러분도 까페를 좋아하나요?한국엔 까페가 정말 많아요.길을 걸으면 오른쪽에 카페, 왼쪽에카페,횡단보도 건너면 또 카페.같은 건물에 카페가 두 개, 세 개 있을 때도 있어요.어떤 골목은 까페에 들어가지 않아도 골목 전체에 커피향이 날 때도 있어요.이유가 뭘까요?커피를 좋아해서 그럴까요?제 생각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카페를 하나의 공간,하나의 생활 방식으로사용하고 있어요.일단 첫 번째로…한국 사람들은 카페에서 공부를 많이 합니다. 진짜 많이 해요.그래서 “카공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카공족 =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그럼 왜 굳이 카페에서 공부를 하냐?도서관 가면 되는데요.근데 한국 카페는요, 공부하기에 딱맞아요.일단 소음이 적당해요.너무 조용하면 오히려 집중이 안 되고,너무 시끄러우면 또 산만한데,카페는 그 중간 지점이에요.잔잔한 음악, 컵 부딪히는 소리,사람들이 조용히 얘기하는 소리…뭔가 집중을 부르는 환경이에요.또 한국 카페는 의자가 편합니다.착석감이 좋다는 말, 들어보셨나요?한국 카페 의자들은 ‘앉아서 두 시간 이상 있어도 허리가 안 아프다’는 목표로 만든 것처럼 편해요.책상 높이도 딱 적당하고요.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콘센트.한국 카페에는 콘센트가 정말 많습니다.자리를 돌려도 또 있고, 옆에도 있고, 좌석에도있고, 창가에도 있어요.바닥에 콘센트가 숨어 있는 곳도 있어요.노트북·핸드폰 충전은 걱정 끝.그래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카페로 가게 되는집보다 잘되고, 도서관보다 편하고,카페에서 공부하면 뭔가 더 열심히 하는 느낌도 들고요.그리고 카페는 만나는장소로도 최고예요.누군가와 처음 만난다?거의 무조건 카페입니다.밥은 너무 무겁고, 술은 더 무겁고.“카페에서 만날까요?” 가 적당해요. 소개팅도 카페에서 해요. ‘커피 한 잔 어때요?’가장 부드럽고 부담 없는 초대죠.그리고 한국에는 정말 다양한 카페가 있어요.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테마가 있는 카페들이 많아요.감성 카페,스튜디오 카페,식물 카페,빵카페,한옥 카페,고양이 카페,심지어는… 미용실 느낌의 카페도있어요.그러다 보니 한국 사람들은카페를 ‘관광 장소’처럼 가요.“이번 주말은 카페 투어하자.”이런 말도 실제로 합니다.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게…혼자 가도 정말 편안한 곳이에요.한국에서는 혼자 밥 먹는 건 아직도 조금 애매할 때가 있는데커피는 괜찮아요.오히려 혼자 있는 사람이 더 많아요.오늘은 한국의 카페 이야기였어요.다음 시간에도 또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안녕~
  • 45화. 맛있는 분식집 02.06.2026 3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혹시 지금 배고프신가요?만약 그렇다면 오늘 방송은 조금 위험해요.왜냐하면 오늘의 주제는 한국 사람들이 정말 사랑하는 공간, 바로 분식집이거든요.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곳이 있죠. 학생들이 학교가 끝난 뒤 모여 떡볶이를 먹는곳. 바로 분식집입니다.한국에 와 본 분들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거예요.골목을 걷다가 빨간 떡볶이 냄새가 나고, 어묵 국물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곳.그곳이 분식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분식"이라는 단어는 원래 밀가루음식에서 시작된 말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의미가 조금 넓어졌습니다.한국에서 분식집이라고 하면 보통 가볍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파는 식당을 말합니다.분식집에는 어떤 음식을 팔까요?반드시 있어야 하는 메뉴 바로 떡볶이. 그리고 떡볶이에 찍어먹는 바삭한 튀김. 그리고 김밥.순대.어묵.라면.쫄면.비빔만두….참 많은 음식이 있어요. 재미있는 점은 분식집에서는 보통 하나의 메뉴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음식을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있다는 점입니다.왜냐하면 분식집 메뉴들은 보통 매우 저렴하거든요. 그리고 오래 기다릴 필요없이 주문과 동시에 바로나와요. 그럼 다른 나라에도 분식집과 비슷한 곳이 있을까요?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느낌은 있습니다.일본의 스탠딩 소바 가게. 대만의 야시장 음식. 멕시코의타코 스탠드.이 가게들의 공통점은 빠르게 먹을 수 있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현지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는 점입니다.그리고 무엇보다 맛있어요.자, 이제 방송을 마치려고 하는데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어요.여러분은 어떠신가요?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
  • 44화. 전세가 뭐예요? 01.06.2026 4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한국, 서울에 살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어떻게 집을구하셨나요? 집을 샀나요, 아니면 매달 월세를 내고 있나요? 아니면 전세로 살고 계신가요? 오늘의 키워드는 바로 전세입니다.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전세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왜냐하면 전세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독특한 제도이기 때문이에요.어떤 사람은 이렇게 물었어요."집을 사는 것도 아니고, 월세를 내는 것도아닌데 큰돈을 집주인에게 맡긴다고요?"또 어떤 사람은 이런 질문도 했어요. "그 돈을 정말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거예요?"처음 전세가 무엇인지 들으면 누구나 놀랍니다. 전세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큰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대신 매달 내는 월세는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계약이에요.  예를 들어,어떤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이 1억이라면, 세입자는 계약할 때 집주인에게 1억 원을 맡깁니다.그리고 2년 동안 그 집에서 살아요. 그 2년 동안은 월세를 내지 않습니다.계약 기간이 끝나면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2억 원을 돌려줍니다. 그렇다면 전세의 장점은 무엇일까요?첫 번째는 월세 부담이 적다는 점입니다.월세를 매달 내지 않거나 매우 적게 내기 때문에 돈을 많이 아낄 수 있어요. 특히 1~2년간 거주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두 번째는 2년동안 계약이 보장된다는 점이에요. 계약기간 동안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자주 이사를 해야 하는 부담도 줄어듭니다.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전세에는 분명한 단점도 있어요. 가장 큰 문제는 시작 비용입니다. 보증금 자체가 매우 비싸거든요.몇 천만 원에서 몇 억 원까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또 다른 단점은 바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예요. 나중에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전세보험을 드는 것이 좋아요.  집을 구하는 방법이 전세만 있는 건 아니에요. 먼저 월세. 월세는 보증금은 비교적 적고 매달 일정 금액을 냅니다.다음은 반전세. 이름 그대로 전세와 월세의 중간이에요. 적은돈의 보증금도 내고 월세도 냅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집을 구할 계획이 있다면 전세를 꼭 기억해 두세요.그럼 다음에 만나요.안녕~
  • 43화.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랑 29.05.2026 2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안녕하세요!오늘의 주제는 정말 유명한 질문이에요.“한국 사람들은 왜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까?”이 질문을 처음 들으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밖에 눈이 오는데… 얼음 커피라고요?”“이건 좀 이상한데?”맞아요. 이건 정말 이상하게 보일 수있어요.하지만 한국에서는 너무 흔한 모습이에요. 겨울 카페를 보면요, 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반은 또 아이스 아메리카노예요.이유가 뭘까요?제 생각엔 그냥 맛있어서 같은데요.저나 제 친구들은 커피를 마실 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보다“맛이 깔끔한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맛이 조금 더 선명하고,쓴맛도 깔끔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요.“뜨거운 커피는 좀 무겁고, 아이스는 가볍고 좋다!”커피도 성격이 있는 것 같죠? 아니면“습관”같기도 해요.한국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기본커피”처럼 되었어요.예전에는 “따뜻한 커피 vs 아이스 커피”였는데,지금은 그냥 “커피 = 아이스 아메리카노”인 경우가 많아요.아침에 출근할 때도,공부할 때도,친구 만날 때도…생각 없이 그냥 이렇게 말해요.“나 아아 하나 주세요.”이건 거의 자동입니다.뇌보다 입이 먼저 말하는 것 같아요.한국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여름 음료”가 아니라“사계절 음료” 같아요. 오늘도 많이 더워요. 시원한 아메리카노, 아아와 함께 하는 하루 되세요.주말 잘 보내시고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 42화. 살짝, 약간, 조금, 좀? 28.05.2026 2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볼게요.여러분 안녕하세요.오늘은 한국어에서 진짜 헷갈리는 단어 네 개 살짝, 약간, 조금, 그리고 좀.뜻은 다 비슷한데…느낌이 아주 미묘하게 달라요.일단 “조금”은 교과서 느낌이에요.아주 중립적이고 사실적이에요.“조금 주세요.”이런 식으로 사용해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실제로 말할 땐아주 자주 “좀”을 자주 씁니다.왜냐면 좀이 들어가면 문장이 훨씬 부드러워요.“물 좀 주세요.”말해보면 알죠.조금 주세요보다 더 자연스러워요.“약간”은 설명할 때 좋아요.주관적인 느낌으로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해요.“약간 매워요.”“약간 어려운데… 할 만해요.”그리고 “살짝”.이게 진짜 재밌는 단어예요.살짝은… 양의 의미도 있지만, 느낌이 있어요.가볍게, 부드럽게, 약하게.“살짝 짜요.”“살짝 피곤한데 괜찮아요.”부드럽죠?그리고 이렇게 컴피네이션도 가능해요.“좀 살짝 매워요.”이 느낌, 좀 설명하고 싶은데 약간 어렵네요.여러분도 이렇게 좀, 약간, 조금을 사용하면한국어가 훨씬 부드러워지고정말 한국 사람처럼 들릴 거예요.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안녕~
  • 41화. 동서남북과 서울 사대문 27.05.2026 5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여러분, 동서남북을 아세요?동쪽, 서쪽, 남쪽, 북쪽.이 네 방향을 말해요.동쪽은 해가 뜨는 쪽, 오른쪽이에요.서쪽은 해가 지는 쪽, 왼쪽이에요.남쪽은 아래 쪽, 보통 따뜻한 느낌이 있어요.북쪽은 위쪽, 조금 차가운 느낌이 있지요.그런데 서울에는 이 동서남북과 관련된 아주 오래된 문이 있어요.바로 사대문이에요.사대문은 무슨 뜻일까요?“사”는 숫자1,2,3,4  4예요.“대문”은 큰 문이에요.그래서 사대문은 큰 문 네 개라는뜻이에요.옛날 조선 시대에 서울의 이름은 한양이었어요.한양은 나라의 수도였어요.왕이 살았고, 많은 사람들이 살았어요.그때 한양에는 성벽이 있었어요.도시를 둘러싼 큰 벽이에요.사람들은 그 성벽의 문으로 들어오고 나갔어요.그 문 중에서 큰 문 네 개를 사대문이라고 불러요.자, 이제 동서남북으로 하나씩 가 볼게요.먼저 동쪽이에요.동쪽에는 동대문이있어요.동대문의 진짜 이름은 흥인지문이에요.이름이 조금 어렵지요?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동대문이라고 말해요.동대문 근처에 가면 시장이 많아요.옷 가게도 많고, 쇼핑몰도 많아요.밤에도 사람이 많고 아주 밝아요.그래서 동대문은 옛날 문이지만, 지금도 아주 바쁜 곳이에요.다음은 서쪽이에요.서쪽에는 서대문이있었어요. 서대문의 진짜 이름은 돈의문이에요.하지만 지금은 이 문이 남아 있지 않아요.옛날에 없어졌어요.조금 아쉽지요.하지만 이름은 아직 남아 있어요.서대문역, 서대문구 같은 이름을 들을 수 있어요.이제 남쪽으로가 볼게요.남쪽에는 남대문이있어요.남대문의 진짜 이름은 숭례문이에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남대문이라고 불러요.남대문 근처에는 남대문시장이있어요.정말 유명한 시장이에요.옷, 가방, 음식, 기념품을 살 수 있고사람도 많고, 소리도 많고, 냄새도 많아요.조금 복잡하지만 재미있어요.남대문은 한국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이에요.오래된 역사도 있고, 서울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에요.마지막은 북쪽이에요.북쪽에는 북대문이있어요.북대문의 진짜 이름은 숙정문이에요.사실 북대문은 동대문이나 남대문보다 덜 유명해요.왜냐하면 오랫동안 사람들이 쉽게 갈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북대문은 산 근처에 있어요.서울의 북쪽에는 산이 많아요.그래서 북대문에 가면 조용한 느낌이 있어요.서울을 여행할 때 지도를 한번 보세요.그리고 생각해 보세요.“나는 지금 서울의동쪽에 있나?”“남대문은 어디에 있지?”“북쪽에는 왜 산이 많을까?”이렇게 생각하면 서울이 그냥 큰 도시가 아니라,이야기가 있는 도시로 보일 거예요.오늘의 쉬운 단어를 정리할게요.한국어뜻동쪽east서쪽west남쪽south북쪽north사대문큰 문 네 개성벽도시를 지키는 벽시장물건을 사고파는 곳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예요.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
  • 40화. 한국 지하철에서 하면 안 되는 것들 26.05.2026 4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볼게요.여러분 안녕하세요.오늘은 한국에 오면 정말 자주 타게 되는 교통수단,바로 지하철이야기 한번 해볼게요.지하철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에요.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는 규칙이 있어요. 오늘은 한국 지하철에서 하면 안 되는 것들,자연스럽게 설명해드릴게요.먼저, 한국 지하철에서 제일 중요한건 문 앞을 막지 않는 것이에요.한국에서는 내리는 사람이 먼저 나가야 하고그 다음에 타는 사람이 들어와요.그래서 문이 열릴 때,사람들이 습관처럼 양옆으로 비켜요.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그냥 자연스럽게 그게 익숙해진 거죠.근데 만약 그 문 바로 앞, 딱 그자리에 서 있으면사람들이 못 나가서 줄이 막혀요.뒤에서 밀리고, 안에서도 못 내리고.그러니까 문 앞은 잠깐도 서 있지 않는 게 좋아요.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 주면다들 훨씬 편해집니다.그다음은 통화 소리.한국 지하철은 정말 조용해요.처음 오신 분들이 ‘왜 이렇게 다 조용하지?’이렇게 말할 정도로요.사람들이 얘기를 아예 안 하는 건 아닌데,대부분 아주 작게 말하고,심지어 통화도 거의 안 해요.통화를 해야 하면 짧게 하고 끊어요.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는 걸 조심하거든요.그리고 음식.지하철에서는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아요.특히 여름에는 냄새가 더 강해지니까 사람들이 더 조심합니다.그리고요, 노약자석이 있습니다.한국 지하철에는 노인, 임산부, 몸이 불편한분들을 위한 좌석이 있는데이 자리는 비어 있어도 잘 안 앉아요.앉을 수 있는 상황이어도왠지 그 자리는 “누군가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이런 분위기가 있어요.젊은 사람이 앉아 있다가 어르신이 타면 거의 반사적으로 바로 일어나요.누가 시키지 않아도요.또 하나 중요한 게 가방이에요.한국 출퇴근 시간… 아침 8시쯤?정말 사람 꽉 찹니다.이때 가방을 뒤로 메고 있으면뒷 사람한테 계속 부딪히고 불편해요.그래서 대부분 가방을 앞으로 돌려 메요.혹은 손에 들고요. 이건 배려이자… 그냥 습관이에요.그리고 한국 지하철의 아름다운 문화,줄 서기.이건 진짜 놀라운 게아무도 없어도 줄을 서요.바닥에 표시된 화살표 방향으로사람들이 정확히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근데 줄이 있어도 그냥 앞에 가서 서버리면사람들이 바로 뒤에서 조용히 말해요.“줄 서야 돼요.”여러분도 한국에 오시면이 분위기 그대로 느껴보실 거예요.오늘은 한국 지하철에서 하면 안 되는 것들 이야기 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안녕~
  • 39화. “귀엽다”를 어떻게 말하는지 아세요? 22.05.2026 3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볼게요.안녕하세요 여러분.오늘은 한국 사람들이 진짜 많이 쓰는 말 하나 얘기바로 “귀엽다”.입니다.근데 이게… 그냥 cute가 아닙니다.한국어의 “귀엽다”는 느낌이 진짜 다양해요.단어 하나로 감정의 온도가 바뀌어요.예를 들면요, 아주 차분하게 “귀엽다.” 하면그냥 객관적으로 본 느낌이에요.말투도 건조하고, 감정 크게 안 들어간 버전.“아 저 강아지 귀엽다.” 근데 “귀여워~~”이렇게 말하면 완전 다르죠.감정 확 들어간 버전이에요. 한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톤이에요.사진 보고 바로 튀어나오는 그 반응.또 있어요. “어? 귀엽네?”이건 약간 놀랐을 때 표현이에요.몰랐던 매력을 발견했을 때 나오는 말이에요.친구가 오늘따라 스타일 바꿨다?그러면“어? 귀엽네?”이렇게 말하죠.근데 이제 자랑할 때는 말투가 또 달라져요.사진을 보여주면서“우리 고양이 귀엽지~?”이건 정답이 ‘응’ 밖에 없지만요.이미 귀엽다는 확신이 있는 상태.같이 귀여워해달라는 느낌이에요.그리고 마지막 단계가 있어요.“아 귀여워 죽겠다…”이건 진심 찐이에요.말은 세지만, 마음은 제일 부드러운 상태.예를 들면 통통한 강아지 배를 보면 진짜 자동으로 나옵니다.한국어에서 “귀엽다”는그냥 귀여운 외모만 말하는 게 아니고어떨 때는 말투가 귀여워서,어떨 때는 행동이 귀여워서,어떨 때는 좋아하는 걸 보고 눈이 반짝여서,어떨 때는 그냥 그 순간 마음이 움직여서나오는 말이에요.저는 누군가 귀여우면 그냥 멈추지 못해요.감정이 말로 바로 튀어나옵니다.귀엽다!그러니까 여러분도 상황 보고“귀엽네?”“아 귀여워 죽겠다…”이렇게 말해보세요.똑같은 단어지만 느낌은 완전 달라져요.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다음 시간에 또 재밌는 이야기해요.안녕~
  • 38화. 인사 완전 정복 21.05.2026 3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오늘 주제는 “한국어 인사”입니다.한국어 인사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상황마다 완전히 달라집니다. 먼저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이 인사는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요.예를 들어,자기 소개, 식당에서, 회사에서, 선생님에게 언제나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안녕하세요” 로 시작하지만, 뒤에 붙는 말이 상황을 바꾼다는 점입니다.예를 들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합니다.“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이 말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앞으로 잘 지내고 싶다”는의미까지 포함합니다. 시간도 중요해요.아침, 낮, 밤에 따라 말이 조금씩 바뀝니다.아침에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좋은 아침이에요.”하지만 사실 한국에서는 아침에도 그냥 “안녕하세요”를더 많이 씁니다.그래도 특별히 아침 느낌을 주고 싶으면“좋은 아침이에요.”라고 말합니다. 헤어질 때 인사는 한국어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에요.누가 남아 있고, 누가 떠나는지에 따라 인사가 달라요.먼저 내가 남아 있고 상대가 갈 때:“안녕히 가세요.” 반대로 내가 떠날 때:“안녕히 계세요.”이건 처음 배우면 꼭 헷갈려요.하지만 한국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끼리는 훨씬 간단해요.“잘 가!”“조심해!”“또 보자!”“나 갈게!”이런 말들은 매우 자연스럽고 빠릅니다. 고마울 때는 어떻게 말할까요?“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고마워요.”아, 너무 많아요. 이 인사들은 비슷하지만 상황에 따라다릅니다.직장에서는 감사합니다 를, 조금 더 친근하게는 고맙습니다 또는 고마워요 를 사용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쓰는 인삿말이 하나 있어요.바로 파이팅! 입니다.이건 영어 “fighting”에서 왔지만, 한국에서는이렇게 사용해요.예를 들어:“시험 파이팅!“오늘도 파이팅!“우리 팀 파이팅!이 말은 “힘내자”, “잘하자”라는 뜻으로 사용해요. 오늘 팟캐스트는 여기까지예요.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오늘도 파이팅!안녕!
  • 37. 치킨, 치킨! 20.05.2026 2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오늘은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바로 치킨 이야기이예요.저에게 치킨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거의 “행복 버튼”이에요.버튼을 누르면 치킨 + 소스 + 콜라가 나와요.  여러분은 언제 치킨을 먹나요?저는 언제나, 항상 치킨을 먹고 싶어요. 기분이 좋을 때 → 먹어요. 기분 안 좋을 때  더 먹어요.비 오는 날 → 먹어요.그냥 집에 있을 때 → 시켜 먹어요.아무 이유 없을 때 → 더 잘 먹어요. 치킨은 이유가 필요 없는 메뉴예요. 그리고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바삭바삭한 후라이드·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치킨·       짭짤한 간장치킨·       매운맛 폭발 치킨·       새콤달콤한 파우더가 묻어 있는 과자같은 맛도 있어요.  이건 거의 “치킨 세계”입니다.같은 닭인데 성격이 다 달라요. 치킨을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건 바로 배달 덕분이에요. 그냥 앱으로 고르기만 하면 한 시간도 안되서 도착하거든요.  유달리 힘들었던 하루, 그런 날엔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 오늘은 치킨이다.” 치킨과 함께 하는 하루 되시고요내일 또 만나요. 안녕~~
  • 36화. 비 오는 날엔 왜 김치전이 생각날까? 19.05.2026 2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오늘 이야기할 음식은…바로 김치전입니다.비만 오면 갑자기 김치전 생각나는 사람이 많아요.근데 왜 하필 비 오는 날일까요?사실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옛날 사람들은빗소리와 전 부치는 소리가 비슷하다고 느꼈대요.지글지글—빗소리도 그렇고,전 굽는 소리도 그렇고.그래서 비 오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전이 떠오른다는 거죠.그냥 비 오는 날엔따뜻하고 바삭한 음식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창밖엔 비가 오고,집 안에서는 김치전 굽는 냄새가 나고…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나요?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김치전은 집마다 스타일이 완전 달라요.어떤 집은 바삭한 스타일.어떤 집은 두툼하고 촉촉한 스타일.그리고 꼭 논쟁이 하나 생기죠.“오징어 넣는다 vs 오징어 안 넣는다.”여러분은 어떤 쪽인가요?저는 무조건 넣는 쪽입니다.오징어가 들어가야 씹는 맛이 살아나거든요.그리고 김치전 먹을 때가장 위험한 순간이 언제인지 아세요?“한 장만 해야지…”해놓고계속 굽게 되는 순간입니다.한 장 먹고 나면갑자기 더 먹고 싶어요.특히 갓 구운 첫 조각.뜨거워서 입 데일 거 알면서도바로 먹게 되잖아요.그게 김치전의 매력 아닐까요?오늘은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김치전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여러분은 비 오는 날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뭔가요?다음 시간에 만나요.안녕~.
  • 35화. 한국 사람들은 밤에 뭐 하고 놀까? 18.05.2026 3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여러분은 몇 시에 이 팟캐스트를 듣고 있나요?저는 제 시간으로 새벽 6시 쯤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올려요. 그러려면더 일찍 일어나야 해요. 새벽 5시 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너무 피곤해서 밤 9시만 되도 잠이 와요.물론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았어요. 오늘은 한국의 밤 이야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저녁 6~7시까지 일해요. 집에도착하면 저녁 8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 시간에 저녁을 먹고씻고 정리를 하다보면 금방 밤 10시예요. 밤 10시.“이제 좀 쉬자~”근데 이상하게…갑자기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져요. 낮에는 귀찮았던 것도 밤이 되면 갑자기 하고 싶어져요.예를 들어 방 청소. 방 청소를 하다보면 배가 고파요. 뭔가간식이 먹고 싶어요. 그럼 슬리퍼를 신고 이어폰 끼고 편의점에 갑니다.편의점에는 없는 게 없거든요.라면 있고 과자 있고 아이스크림 있고 이상한 신상 도시락도 있어요. 삼각김밥이랑 라면을 먹고 나면 배가 불러요. 집으로 가는 길을 일부러 빙 둘러 걷습니다. 특히 여름 밤에요. 한국에서는 밤에 이어폰 끼고 걷는 사람들을 자주볼 수 있어요.  또 밤에 많이 하는 거.배달음식이 있어요. 밤에 먹는 음식을 야식이라고 불러요. 배달 전문 식당들이 많고 늦게까지 문을 열어서 밤에 시켜먹기좋습니다. 족발, 짜장면,치킨, 피자까지! 그리고 의외로 밤 드라이브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특별한 목적은 없지만 그냥 음악 틀고 달리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한국어로 이런 말도 해요.“바람 쐬러 간다.”꼭 진짜 바람이 아니라 기분을 바꾸고 싶을 때 바람 쐬러 간다는 표현을 써요.  여러분은 밤에 뭐 하는 걸 제일 좋아하나요?편의점?유튜브?야식?산책?근데 지금 이걸 새벽에 듣고 있다면…음…일단 물 한 잔 마시고이제 진짜 주무세요.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안녕!
  • 34화.  좀 많이의 비밀 15.05.2026 2min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좀 많이 주세요.”책에서는 나오지 않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자주 사용하는 말이에요. 한국어를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이 말은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좀”은 little이고“많이”는 a lot인데…아니.조금 많이는 대체 많은거야, 적은거야?한국어는 가끔 이런 식이에요. 약간 완전 중요해요.…보셨죠?방금도 이상하죠?“약간 완전.”근데 한국인은 씁니다.엄청 자주 씁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치킨집에서 치킨을 주문했어요. 여러분은 이 가게 소스를 좋아해요.아주 좋아합니다.그래서 사장님께 말합니다.“소스 많이 주세요.”틀린 말 아니에요근데 약간… 명령 같아요.그래서 한국사람들은 앞에 “좀”을 붙입니다.“소스 좀 많이 주세요~”갑자기 부드러워졌죠?“좀” 은 한국어를 부드럽게 말하게 해주는 존재예요.없어도 되는데 있으면 훨씬 부드럽습니다.예를 들어:“문 닫아.”음,,, 닫아 주기 싫어요. “문 좀 닫아줄래?”차이 느껴지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거.“좀”은 진짜 “조금” 의미가 아닐 때가 많아요. “물 좀 더 주세요.”이건 물을 조금 달라는 뜻이 아닙니다.그냥 polite 한거예요. 한국 식당에서 진짜 많이 들리는 문장.“사장님~ 김치 좀 많이 주세요!”“치즈 좀 많이 넣어 주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주말 잘 보내세요,안녕!
  • 33화. 괜찮아? 14.05.2026 3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안녕하세요여러분!오늘은정말 많이 쓰는 표현 하나를 이야기해 볼게요.바로:“괜찮아.”여러분도아마 여러 번 들었을 거예요.그런데재미있는 건, 이 말이 상황마다 뜻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거예요.그래서가끔 헷갈려요.“괜찮다는 거야? 안 괜찮다는 거야?”맞아요. 한국어의 “괜찮아”는아주 신기한 표현입니다.먼저 의미부터 볼게요.“문제없어.”예를들면:“미안해!”“괜찮아!”아주자연스럽죠.누가실수했을 때 많이 사용해요.다음의미는:“아프지 않아.”“상태가 좋아.”예를들면:“어디 아파?”“응, 이제 괜찮아.”몸상태가 좋아졌다는 뜻이에요.그리고정말 많이 쓰는 의미!“싫지 않아.”예를들면:“매운 음식 괜찮아?”“응, 괜찮아.”즉, 먹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여기서재미있는 상황이 자주 생겨요.가끔진짜 싫어도 “괜찮아요”라고 말하거든요.예를들어:“더 드실래요?”“아니에요, 괜찮아요.”사실은배부르다는 뜻이에요.또이런 상황도 있어요.“도와드릴까요?”“괜찮아요.”이건 “혼자 할 수 있어요”라는 느낌입니다.그래서 “괜찮아요”는 거절 표현으로도 정말 많이 써요. 왜냐하면 직접적으로 “싫어요”라고말하는 걸 조금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에요.그래서부드럽게 말하려고 “괜찮아요”를 자주 사용해요.그리고억양도 정말 중요해요.이렇게말하면:“괜찮아~”진짜편안한 느낌이에요.그런데이렇게 짧게 말하면:“…괜찮아.”뭔가안 괜찮아 보이죠?같은단어인데 느낌이 완전히 달라져요. 한국어에서는단어 하나가 여러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요.그래서단어 뜻뿐 아니라 분위기와 느낌도 같이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그럼여러분, 오늘도 괜찮으셨나요?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 32화. 반짝반짝 폭신폭신 바삭바삭 13.05.2026 3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안녕하세요 여러분!한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이런 말 정말 많이 듣죠?“반짝반짝”“폭신폭신”“바삭바삭”처음 들으면 조금 귀엽고 만화 같기도 해요.이런 말들은 일상에서 정말 자주 사용해요.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왜 같은 말을 두 번 말하지?”이런 표현으 느낌을 아주 생생하게 만들어 줘요.먼저 “반짝반짝”부터 볼까요?“반짝반짝”은 빛나는 모습을 표현해요.예를 들면:·       별이 반짝반짝 빛나요.·       아이 눈이 반짝반짝해요.특히 누가 맛있는 음식 이야기할 때 눈이 반짝반짝해진다고 말해요.정말 기대하는 느낌이죠.다음은 “폭신폭신”이에요.이건 아주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입니다.·       침대가 폭신폭신해요.·       소파가 폭신폭신해요.호텔 침대에 누웠을 때 많이 쓰고 싶어지는 표현이죠.저는 폭신폭신한 이불에 들어가면 밖에 나오기 싫더라고요.그리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표현!“바삭바삭”이건 음식을 씹을 때 나는 바삭한 느낌이에요.·       치킨이 바삭바삭해요.·       과자가 바삭바삭해요.튀김 음식 먹을 때 바삭한 식감이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치킨 먹방에서도 이런 말 많이 나와요.“와~ 진짜 바삭바삭하다!”듣기만 해도 배고파지죠.재미있는 표현이 또 있어요.“쫄깃쫄깃”이건 씹는 맛이 있는 음식에 사용해요.·       떡이 쫄깃쫄깃해요.·       면이 쫄깃쫄깃해요.음식 설명할 때 정말 자주 나오는 표현이에요.“보들보들”도 있어요.아주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아기 피부가 보들보들해요.·       수건이 보들보들해요.듣기만 해도 느낌이 부드럽죠?이 말은 재미있는 게, 소리만 들어도 느낌이 조금 상상돼요.여러분은 어떤 표현이 가장 재미있었나요?오늘 맛있는 음식 먹으면 꼭 이렇게 말해 보세요.“와~ 진짜 바삭바삭하다!”그러면 훨씬자연스럽게 들릴 거예요.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 31화. 한국 사람들은 왜 뜨거운 음식을 좋아할까? 12.05.2026 3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안녕하세요 여러분!여러분은 뜨거운 음식 좋아하세요?한국 사람들은 정말 뜨거운 음식을 좋아해요.진짜 깜짝 놀랄 정도로 뜨거운 음식을 먹죠. “왜 이렇게 뜨거워요?”“입 안 다 타겠어요!”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땀을 흘리면서도 맛있게 먹어요.특히 여름에 더 신기한 일이 생깁니다.날씨가 35도인데, 사람들이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러가요. 삼계탕은 닭과 몸에 좋은 재료, 인삼, 나무 뿌리 같은 것들을 푹 삶은 음식이에요. 국물 채 아주 뜨겁게먹는 닭요리입니다. 더운 여름, 뜨거운 것을 먹으며 한국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어요.“이열치열!”이열치열은 한자로“열로 열을 다스린다”라는 뜻이에요.즉, 더울 때 뜨거운 음식을 먹고 땀을 흘리면 오히려 시원해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그래서 여름의 가장 더운 날,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을 먹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표현이 하나 더 있어요.한국 사람들은 뜨거운 국물을 먹고 이렇게 말해요.“와~ 시원하다!”“아니, 뜨거운데 왜 시원하다고 하지?”사실 여기에서 “시원하다”는 차갑다는 뜻이 아니에요.답답했던 속이 풀리고 개운한 느낌이라는 뜻이에요.예를 들면 뜨거운 김치찌개나 해장국을 먹고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국물이 진짜 시원하다.”특히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 먹으면서 정말 많이 하는 말이에요.한국 사람들은 뜨거운 음식을 빨리 먹는 편이에요.그래서 식당에서 이런 장면 자주 볼 수 있어요.“후후후후…”입으로 계속 바람 불기!그리고 혀 데었는데도 또 바로 먹어요.여러분도 한국 음식 먹을 때 한번 이렇게 말해 보세요.“와~ 국물이 진짜 시원하네요!”그러면 한국 사람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들릴 거예요.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 30화. 아파요. 11.05.2026 4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저는 지난 주에 감기에 걸려서 많이 아팠어요. 아마 팟캐스트를 꾸준히 들으신 분은 제 목소리에서도알 수 있었을 거예요. 다행히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오늘은 한국어에서 “아프다”를 어떻게 다양하게표현하는지 이야기해 볼게요.한국어를 처음 배울때 이렇게 말하죠.“배가 아파요.”“머리가 아파요.”“다리가 아파요.”물론 맞는 표현이에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아픈 느낌에 따라 다른 단어도 정말 많이 써요. 먼저 가장 기본 표현은 역시 “아프다”예요.·       머리가 아파요.·       배가 아파요.아프다라는 표현은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쓸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친구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어요.”슬프거나 안타까울 때도 “아프다”를 써요. 다음은 “쑤시다”예요.약간 콕콕 찌르거나 계속 불편한 느낌이에요. 특히 나이가 있는 분들이 많이 말해요.“비가 오기 전에 무릎이 쑤셔요.”이런 말 들어본 적 있나요?저는 운동을 오랫동안 안 하고 갑자기 하면 다음 날 온몸이 쑤셔요.그때는 정말 계단 내려가는 것도 힘들어요.그리고 “결리다”라는 표현도 있어요.이건 근육이 뻣뻣하고 불편할 때 써요.·       목이 결려요.·       어깨가 결려요.컴퓨터 오래 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쓰죠. 다음은 “쓰리다”예요.이건 주로 위나 배가 따갑게 아플 때 사용해요.예를 들면:·       속이 쓰려요.·       위가 쓰려요.매운 음식 너무 많이 먹었을 때도 자주 그래요.“불닭볶음면 먹었는데 속이 쓰려요…”네, 아주 자연스러운 문장입니다. 그리고 “욱신거리다”라는 표현도 있어요.이건 아픈 느낌이 계속 반복될 때예요.·       치아가 욱신거려요.·       상처가 욱신거려요.특히 치과에서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해요.저는 치과 소리만 들어도 벌써 이가 욱신거리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표현 하나 더!“끙끙 앓다”이건 많이 아파서 계속 누워 있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이에요.“감기에 걸려서 하루 종일 끙끙 앓았어요.”이 표현은 진짜 한국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와요. 자, 오늘 표현.여러분은 오늘 어디가 아픈가요?혹시 한국어 공부 때문에 머리가 아픈 건 아니죠?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천천히 계속 듣다 보면 한국어 실력이 점점 좋아질 거예요.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 29화. 한국 집은 왜 바닥이 따뜻할까요? 08.05.2026 2min
    하루 5분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 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것, 바로 바닥 난방에대해 이야기해 볼게요.여러분, 겨울에 집 안 바닥이 따뜻하면 어떤 느낌일까요?한국에서는 그게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한국 집에는 보통 온돌이라는 바닥 난방 시스템이 있어요.바닥 아래를 따뜻하게 해서 방 전체를 데우는 방법이에요.그래서 한국에서는 난방을 하면 공기가 아니라 바닥이 먼저 따뜻해져요.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요 “어? 바닥이 따뜻해요!” 그럼 한국 사람들은 이 따뜻한 바닥을 어떻게 사용할까요?일단, 바닥에 그냥 앉아요.그래서 의자보다 바닥에 앉는 문화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요.그리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기도 해요.침대 없이 바닥에서 자는 것도 한국에서는 아주 일반적인 모습이에요.온돌의 장점 첫 번째, 정말 따뜻해요.발부터 따뜻해지기 때문에 몸 전체가 편안해요.두 번째,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아요.히터를 많이 사용하면 공기가 건조해지는데, 온돌은 그런 느낌이 적어요.세 번째, 바닥에서 생활하기 좋아요.앉거나 눕기 편해서 집에서 더 편안하게 쉴 수 있어요.하지만 단점도 있어요.난방을 켜면 바닥이 따뜻해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요.그래서 바로 따뜻해지지는 않아요.음…더 이상 단점을 찾기 힘든데요?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온돌 이야기. 그럼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 28화. 바다보다 더 빠르게 흐르는 도시 07.05.2026 3min
    하루 5분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여러분, 오늘은 한국 제2의 도시이자 바다의 도시로 불리는부산 이야기를 해볼게요.부산은사람들의 말투, 성격, 생활 방식까지 서울과는 완전히 다른결을 가진 도시입니다. 부산은외국인 뿐 아니라 한국사람들에게도 손꼽히는 여행지예요.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은 해운대입니다. 해운대는 고층 호텔, 카페, 바다, 관광객이 함께 있는 공간이고 여름에는 거의 축제처럼 붐빕니다. 밤에도밝고 활기찬 도시형 해변입니다.광안리는분위기로 유명한 해변이에요.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 불빛이 켜지면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됩니다.바다위에 펼쳐지는 야경과 카페, 술집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낮보다 밤이 더 유명한 장소입니다. 부산을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부산사람들의 성격이에요. 부산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설적이라는 점입니다.좋으면좋다, 싫으면 싫다를 분명하게 말하는 편입니다.처음에는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굉장히 솔직하고 즐거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입니다.두번째는 의리 문화입니다. 부산사람들은 한 번 친해지면 관계가 오래 가요.얕고넓은 관계보다 깊고 오래 가는 관계를 선호하는 편이에요.세번째는 개방성입니다. 항구 도시라는 특성 때문에 외부인 대한 거리감이 비교적 적어요. 부산국제영화제 등으로 외국인들이 자주 찾아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의시그니처 중 하나는 바로 부산 사투리예요. 아주 독특한 억양이 핵심입니다.속도가빠르고 말 끝이 짧고 강하게 떨어집니다. “뭐 하고 있어?” → “머 하노?”“왜 그래?” → “와 그라노?”“밥 먹었어?” → “밥 묵었나?”처음들으면 강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일상적인 말투입니다. 오늘은부산이라는 도시를 살펴봤습니다.부산은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생활과 여행이 동시에 존재하는 도시입니다.해운대에서커피를 마시다가 몇 분만 걸으면 시장이 나오고 또 조금만 이동하면 산동네가 나와요.이복합적인 구조가 부산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아, 저도 부산에 가고 싶어요.지금까지한국 팟캐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 27화. 학원이 뭐예요? 06.05.2026 3min
    하루 5분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학원”이라는말을 들어본 적 있어요?학원은 학교가 끝난 후에 가는 추가 공부 장소예요.한국 학생들의 하루를 보면 보통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학교 → 학원 → 집”조금 힘들어 보이죠?그럼 한국에는 어떤 학원이 있을까요?가장 흔한 건 공부 학원이에요.영어, 수학, 국어, 과학 같은 과목을 배우는 곳이에요.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공부하거나, 시험 준비를 해요.그리고 취미 학원도 있어요.피아노, 미술, 춤, 만들기 같은 것을 배우는 곳이에요.이런 학원은 취미를 배우는 곳이에요. 또 운동을 배우는 학원도 많아요.태권도나 수영 같은 활동도 학원에서 배울 수 있어요.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점. 학원하고 과외는뭐가 다를까요?학원은 한 교실에서 여러 학생이 같이 공부해요.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느낌이에요.반대로 과외는 보통 선생님과 학생이 1대1, 또는 아주 작은 그룹으로 공부해요.그래서 더 집중해서 배울 수 있어요. 한국은 많은 부모님들이 늦게까지 일하기 때문에, 학교를 마치고학원에서 공부를 하거나 다른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서도 학원을 다녀요. 학원에서 학생들을 돌봐주고 셔틀로 집까지 데려다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예요.학교가 끝난 후에도 계속 배워야 하니까 쉴 시간이 부족해요.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만,확실한 건 학원이 한국 학생들의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이에요.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요?학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너무 많을까요?오늘은 한국의 학원에 대해 이야기 해봤어요.다음 시간에도 재미있는 주제로 만나요!안녕히 계세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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